대출DB

쉽고 빠른 인터넷 대출

서울 신혼부부 2쌍 중 1쌍에게 대출이자·임대주택 지원 늘린다
대출뉴스  조회: 3,472회 24-02-29 08:49


앞으로 서울시에서 결혼하는 신혼부부 2쌍 가운데 1쌍은 ‘주택 금융지원’이나 ‘임대주택 입주’ 등의 주거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지만, 사회 통념상 사실상 부부로 볼 수 있는 ‘사실혼 부부’도 신혼부부와 같은 지원 대상에 포함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무주택자이면서 부부 합산 소득이 연 1억원 이하인 신혼부부에게 전월세 보증금을 저리(1% 이상)로 빌려주고, 신혼부부 대상 임대주택을 연 1만4500채씩 공급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시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이 계획을 보면, 서울시는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대상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기존에는 서울에 사는 결혼 5년 이내, 합산 소득 8천만원 이하인 무주택 신혼부부에게만 전월세 보증금을 최대 2억원까지 저리로 빌려줬지만, 앞으로는 결혼 7년 이내, 합산소득 1억원 이하(도시근로자 평균 소득 150% 이하)인 무주택 부부로 자격을 완화했다. 서울시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부부도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사실혼 부부 조건은 시와 은행 등이 협의 중이다.

이자보전(이자 차액 보전) 금리도 기존 1.2%포인트에서 3%포인트로 높였다. 예를 들어 연 4% 금리로 전세대출을 받았다면, 이자보전 금리 3%를 적용하면 신혼부부는 1%의 금리만 부담하면 되는 식이다.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자녀 1명당 0.2%포인트씩 추가 우대금리를 지원해주기로 했다. 다만, 서울시는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최소금리를 1%로 정했다. 1%의 금리만큼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서울시는 연평균 1만500쌍의 신혼부부가 이런 금융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주택 금융지원 추세를 봤을 때, 자격 조건을 갖추고 융자를 신청하는 모든 신혼부부에게 금융지원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매입임대주택과 역세권 청년주택 등 신혼부부가 입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 공급도 늘린다. 시는 연평균 1만2천채를 목표로 공급해오던 임대주택을 연평균 2445채 추가해, 해마다 1만4500채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새로 추가되는 임대주택 물량은 신혼부부를 위해 역세권 등 교통이 편리한 곳 중심으로 입지를 선택할 방침이다.

올해 기준으로 역세권 청년주택은 부부합산 자산 2억8천만원 이하에 소득은 전년도 도시노동자 월평균 소득(3인 이하) 120%(648만2177원) 이하며, 차가 없는 이들만 지원할 수 있다.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신청 기준은 결혼 10년 이내의 부부여야 하며, 월평균 소득이 도시노동자 월평균 소득(3인 이하)의 100%(540만1814원) 이하, 둘 다 소득이 있는 경우 120%(648만2177원) 이하여야 한다. 자산 기준은 역세권 청년주택과 같지만, 차(2499만원 이하)는 갖고 있어도 된다.

박원순 시장은 “집 문제가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신혼부부의 새 출발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대출 안 돼도 시세차익이 우선"…송파 호반써밋 최고 213대 1

정부의 12·16 부동산대책 이후 서울 강남권에서 처음 분양된 공공택지 아파트가 최고 200대 1이 넘는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호반산업과 호반

증권·대출계좌도 개방…'오픈금융' 시대 열린다

오픈뱅킹이 시작되면 은행의 전유물이었던 금융정보를 누구나 쓸 수 있다. 은행만 할 수 있었던 금융서비스를 핀테크기업, 비금융회사 등도 할 수 있다. 금융소비자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

`R&D 담보대출`로 혁신기업 지원 늘려야

중소 혁신업체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을 위해서는 연구·개발(R&D) 자산을 활용한 투자·대출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금융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제언 모임 민간금융위

고가주택 소유자 전세대출 막아도 전근·부모봉양 등 예외

내달 중으로 시가 9억원이 넘는 주택 보유자에 대한 서울보증보험의 전세보증이 제한된다. 주택금융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공적 전세보증 제한에 더해 지난달 11일부터 민간(서

은행이 떠안는 안심대출 MBS, 가계대출서 미리 빼준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MBS(주택저당증권)가 내년 신(新) 예대율 규제 시행을 앞두고 비상에 걸린 은행들의 구원투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가 은행이 사들여야 할 MBS 물량을

3∼4월 코로나 기업대출 증가액 46.6조, 작년 한해 증가액 넘어

올해 은행권의 전체 기업대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의 영향으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다.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은행 기업대출은 올해 5월까지 모두

3분기 ABS발행 9.6조 11.9% 감소…'가계대출 억제 영향'

올해 3분기(7~9월) 자산유동화증권(ABS·Asset-Backed Securities) 발행 총액은 9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0조9000억원) 대비 1조3000억원(11.

서울 신혼부부 2쌍 중 1쌍에게 대출이자·임대주택 지원 늘린다

앞으로 서울시에서 결혼하는 신혼부부 2쌍 가운데 1쌍은 ‘주택 금융지원’이나 ‘임대주택 입주’ 등의 주거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지만, 사회 통념상 사실상

DSR 적용해보니…대출한도 1억원 넘게 줄 수도

12·16 부동산 대책에 포함된 시가 9억원 초과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 조치가 경우에 따라 대출한도를 1억원 이상 줄이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대출자 3명 중 1명, 2년간 한 푼 안 써도 빚 못 갚는다"

대출을 받은 3명중 1명은 대출 액수가 한 해 처분가능소득의 2배를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다.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통계청과 한국은행 등으로부터 받은

산업은행-법무부, 소재부품장비 중기 대출상품 출시

산업은행은 법무부와 함께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 상품인 '소부장 경쟁력 강화 특별 온렌딩(중개 기관을 통한 간접대출)'을 내놓는다고 29일 밝혔다. 상품은

BNK금융 부산은행-경남은행, ‘BNK 2023년 희망찬 설날특별대출’ 공동 지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설날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총 1조6000억원의 ‘BNK 2023년 희망찬 설날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경기

1월 중순께부터 전세대출자 9억원 넘는 주택 사면 대출 회수

이르면 내년 1월 중순부터는 전세대출을 받은 뒤 시가 9억원을 넘는 주택을 사거나 2주택 이상을 보유한 사실이 적발되면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시가 9억원을 넘는 주택을 사

기준금리 내렸는데 대출금리 '반짝' 상승…이유는?

은행 대출금리가 '반짝' 상승세를 기록했다.지난 8월 고신용자는 연 2%대로도 신용대출을 받았지만 9월에는 어려워졌다. 10월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치를 찍었지만 은행 대출금리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