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DB

쉽고 빠른 인터넷 대출

"대출 안 돼도 시세차익이 우선"…송파 호반써밋 최고 213대 1
대출뉴스  조회: 3,636회 24-02-29 11:26


정부의 12·16 부동산대책 이후 서울 강남권에서 처음 분양된 공공택지 아파트가 최고 200대 1이 넘는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호반산업과 호반건설이 각각 분양한 ‘송파호반써밋1차'와 '송파호반써밋2차'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써밋1차는 689가구 분양에 1만1천123명이 접수해 평균 16.14대 1을, 써밋2차는 700가구 분양에 2만3천701명이 신청해 평균 33.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써밋2차는 110㎡T형이 기타지역에서 213 대 1로 마감되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140㎡T형은 165 대 1로 두번째로 높았다. 써밋1차 108㎡A형은 기타지역에서 4천14명이 청약하면서 34.51 대 1로 마감됐고 108㎡C형 기타지역은 22.7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아파트는 위례신도시 송파권에서 분양된 마지막 아파트로 분양가가 1·2차 각각 3.3㎡당 2천204만원, 2천268만원에 책정됐다. 모든 가구가 전용 108㎡ 이상으로 분양가가 9억원을 웃돌아 중도금 집단대출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청약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3.3㎡당 1천만원가량 저렴해 시세차익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분양물량 중 50%가 청약가점제로,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별한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중도금 대출이 금지되면서 입주때까지 전체 분양가를 자체 조달할 수 있는 현금 보유자들에게 결국 시세차익의 기회가 돌아간 셈"이라고 말했다. 역시 이날 대림산업이 1순위 청약을 받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도 최고 107.78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 아파트는 총 20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천985명이 접수해 평균 59.9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자 수로는 서대문구 분양 단지중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린 것이라고 대림산업 측은 설명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형으로 46가구 모집에 4천958명이 접수해 평균 107.78대 1의 경쟁률 기록했고, 39㎡형이 96.44대 1, 59㎡A형이 45.35대 1, 59㎡B형이 36.09대 1로 마감됐다. 이 아파트는 전용 84.99㎡의 분양가가 최고 7억6천690만원으로 분양가가 9억원 인하여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지하철 3호선 등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분양가가 합리적인 수준에서 책정되면서 실수요자들이 많이 몰렸다"며 "분양가 상한제 시행 등으로 서울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불안감도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대출 안 돼도 시세차익이 우선"…송파 호반써밋 최고 213대 1

정부의 12·16 부동산대책 이후 서울 강남권에서 처음 분양된 공공택지 아파트가 최고 200대 1이 넘는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호반산업과 호반

증권·대출계좌도 개방…'오픈금융' 시대 열린다

오픈뱅킹이 시작되면 은행의 전유물이었던 금융정보를 누구나 쓸 수 있다. 은행만 할 수 있었던 금융서비스를 핀테크기업, 비금융회사 등도 할 수 있다. 금융소비자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

`R&D 담보대출`로 혁신기업 지원 늘려야

중소 혁신업체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을 위해서는 연구·개발(R&D) 자산을 활용한 투자·대출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금융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제언 모임 민간금융위

고가주택 소유자 전세대출 막아도 전근·부모봉양 등 예외

내달 중으로 시가 9억원이 넘는 주택 보유자에 대한 서울보증보험의 전세보증이 제한된다. 주택금융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공적 전세보증 제한에 더해 지난달 11일부터 민간(서

은행이 떠안는 안심대출 MBS, 가계대출서 미리 빼준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MBS(주택저당증권)가 내년 신(新) 예대율 규제 시행을 앞두고 비상에 걸린 은행들의 구원투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가 은행이 사들여야 할 MBS 물량을

3∼4월 코로나 기업대출 증가액 46.6조, 작년 한해 증가액 넘어

올해 은행권의 전체 기업대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의 영향으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다.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은행 기업대출은 올해 5월까지 모두

3분기 ABS발행 9.6조 11.9% 감소…'가계대출 억제 영향'

올해 3분기(7~9월) 자산유동화증권(ABS·Asset-Backed Securities) 발행 총액은 9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0조9000억원) 대비 1조3000억원(11.

서울 신혼부부 2쌍 중 1쌍에게 대출이자·임대주택 지원 늘린다

앞으로 서울시에서 결혼하는 신혼부부 2쌍 가운데 1쌍은 ‘주택 금융지원’이나 ‘임대주택 입주’ 등의 주거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지만, 사회 통념상 사실상

DSR 적용해보니…대출한도 1억원 넘게 줄 수도

12·16 부동산 대책에 포함된 시가 9억원 초과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 조치가 경우에 따라 대출한도를 1억원 이상 줄이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대출자 3명 중 1명, 2년간 한 푼 안 써도 빚 못 갚는다"

대출을 받은 3명중 1명은 대출 액수가 한 해 처분가능소득의 2배를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다.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통계청과 한국은행 등으로부터 받은

산업은행-법무부, 소재부품장비 중기 대출상품 출시

산업은행은 법무부와 함께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 상품인 '소부장 경쟁력 강화 특별 온렌딩(중개 기관을 통한 간접대출)'을 내놓는다고 29일 밝혔다. 상품은

BNK금융 부산은행-경남은행, ‘BNK 2023년 희망찬 설날특별대출’ 공동 지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설날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총 1조6000억원의 ‘BNK 2023년 희망찬 설날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경기

1월 중순께부터 전세대출자 9억원 넘는 주택 사면 대출 회수

이르면 내년 1월 중순부터는 전세대출을 받은 뒤 시가 9억원을 넘는 주택을 사거나 2주택 이상을 보유한 사실이 적발되면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시가 9억원을 넘는 주택을 사

기준금리 내렸는데 대출금리 '반짝' 상승…이유는?

은행 대출금리가 '반짝' 상승세를 기록했다.지난 8월 고신용자는 연 2%대로도 신용대출을 받았지만 9월에는 어려워졌다. 10월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치를 찍었지만 은행 대출금리는 오